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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를 만났어요

작성자
마리칭구
작성일
2021-12-14 10:37
조회
1043
마리~ 안뇽

근 2년 가까이 못만난 지인들을 만나러 차막힐까 일찍 출발합니다.
종종 다녔던 자유로가 새롭게 느껴지고 좀 밟을까 했더니 벌써 다와가네요.
정말 가까워서 서울에 터전을 둔 분들에게는 짱입니다.
(실제 단순 바베큐파티만을 위한 방문도 있다고 하심)

너무 빨리 도착해 1착 입니다. 외관이 수려하고 깔끔합니다.
마리(멍뭉이)와 눈인사를 나누고 주인 어르신을 뵙고 숙소로 들어갑니다.
실내는 정말 넓고 산뜩한 인테리어에 깨끗하고 무척 좋았어요.
물론 밤새놀면서 따뜻한 방기운도 너무 좋아 푹 잘 수 있었습니다.

지인들이 도착하고 1층 바베큐장에 음식을 풀고 바베큐를 준비했는데,
넉살좋으신 주인장이 참숫그릴을 준비해줘 더욱 풍성한 바베큐가 되었답니다.
날씨가 춥지 않았다면 밤새 바베큐할 분위기지만 2차는 따뜻한 방안으로 고.

그많던 맥주도 다 비워가고 내일을 위해 다들 침실로.
다시 아침에 마리와 작별인사를 하고 해장국 한그릇에 지인들과 헤어져 서울로.

주인장님 즐거웠습니다. 대박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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